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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구 '네패스' 회장이 중견기업의 지속성장 비결로서 '감사'에 대한 신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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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소노펠리체에서 열린 'HDI 포럼 CEO 지혜산책'에 강연자로 나선 이 회장은 '네패스'의 경영 철학으로서 '감사(그래티튜드, Gratitude)'를 소개하면서 주요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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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기업 성장의 본질적인 힘은 긍정적인 사고와 사람 간 관계의 질적 수준이라 믿는다고 운을 뗀 뒤, "'감사 경영' 철학을 토대로 '하루에 30분 책 읽고, 세 가지 좋은 일을 나누고, 일곱 번 감사하라'는 '3.3.7 라이프', '매일 아침 감사 노래 합창' 등 직원 간 공감과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라며, "타사 대비 높은 협업 지수, 업무 만족도, 나아가 원가절감과 품질혁신에는 '네패스'의 차별화된 기업 문화가 바탕이 되었다고 확신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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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인재교육 연구기관인 '인간개발연구원'이 개최하는 'HDI 포럼 CEO 지혜산책'은 기업계, 학계,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저마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월례 조찬 세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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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생활', '도전하는 자세',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직원과 기업의 공진화를 모색한다는 이 회장은 2016년 2월 '인간개발연구원' 주최 'HDI인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인재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