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한글과컴퓨터'가 글로벌 사모펀드로부터 약 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한글과컴퓨터’는 글로벌 전자결제업체 페이팔의 창업자 피터 필이 설립한 사모펀드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와 린드먼아시아글로벌파이오니어사모투자로부터 각각 500억 원, 100억 원의 투자 자금을 모으는 데 성공했습니다.
페이스북과 에어비앤비 등 세계적인 벤처기업에 투자해온 유명 사모펀드로부터 사업 비전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셈입니다.
크레센도는 '한글과컴퓨터'와의 투자 계약을 토대로 실리콘밸리 벤처 기업들과의 연계, 해외 M&A, 해외 인력채용 등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가상현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신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2의 도약'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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