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신성이엔지'가 캐나다 '실팹솔라'와 114억 원 규모의 고효율 퍼크(PERC) 태양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실팹솔라'는 단결정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글로벌 태양광 전문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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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가 올해 상반기 새롭게 선보인 고효율 퍼크(PERC) 태양전지의 광효율은 기존 제품에 비해 8% 이상 높습니다. 태양전지 셀 뒷면에 반사막을 넣는 퍼크(PERC) 기술을 활용해 전기 생산능력을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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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는 자체 개발한 고효율 퍼크(PERC) 태양전지 생산기술력을 기반으로 수익성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퍼크(PERC) 태양전지의 가격대는 일반 태양전지에 비해 25~30% 높은 반면 변동폭은 좁다"라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시장이 호황을 맞으면서 수출 계약이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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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530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