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청남 문태식 '아주그룹' 창업주의 서울 용두동 생가터가 교육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아주그룹'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교육문화 활동의 장인 '아주 좋은 꿈터'를 개관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개관식에는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정석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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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4층 규모의 '아주 좋은 꿈터'에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위한 도서 3,000여 권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휴게실, 2층에는 프로그램룸, 3층과 4층에는 상담실과 다목적 식당이 들어섰습니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창업주가 생전에 약속한 용두동 생가의 사회적 기부를 실천한 것"이라며, "'아주 좋은 꿈터'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교육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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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519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