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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합금 전문기업 '대창'의 조시영 대표가 7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조 대표는 고향인 군산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대표는 "교육에 대한 투자와 인재 육성은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지름길"이라면서, "군산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키워나가는 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1974년 창업한 대창공업사에 뿌리를 둔 '대창'은 비철금속 중 황동 제품을 전문 생산하는 건실한 중견기업입니다. 세계 3위 황동봉 제조업체로 성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 유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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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1.kr/articles/?3042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