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철강재 가공유통기업 '세운철강'의 신정택 회장이 본격적인 지역 인재육성에 나섰습니다.
신 회장은 지난 19일 모교인 경남 창녕군 대성중ㆍ고등학교를 방문해 27명의 학생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2010년부터 8년째 이어져온 전달식에는 김충식 창녕군수, 손태환 창녕군의회의장, 곽권태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세운철강 임직원, 지자체 및 학교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신 회장은 이달 9일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습니다. 2003년 지역 인재육성 지원을 위해 설립된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현재까지 1,475명의 학생에게 약 22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2015년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직을 맡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신 회장은 "타인을 위해 가진 것을 나누는 일이야말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