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가 중국 칭화동방그룹의 자회사인 '화쿵촹신 약물연구원'과 바이오 항체 의약품 개발 및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바이오 항체 의약품은 지난해 12월 한·중 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국제공동개발사업'의 국책과제로 선정됐습니다.
'바이넥스'는 '화쿵촹신 약물연구원'이 개발 중인 바이오 항체 의약품의 초기 세포주 개발과 생산을 맡게 됩니다. 양사는 제품 유통 및 판매를 위해 중국 현지에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칭화동방그룹이 보유한 일곱 개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중국 내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아시아 최고 수준인 '바이넥스'의 위탁생산능력과 '칭화동방그룹'의 우수한 신약개발 기술력을 기반으로 200조 원 규모의 중국 의약품 시장을 선점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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