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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가 글로벌 전자부품 유통업체인 미국 마우저일렉트로닉스를 상대로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서울반도체'는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판매하고 대만의 에버라이트가 제조한 '미드파워 패키지 LED 제품'에 대해 특허 침해 금지 처분과 판매품의 전량 회수·파기를 요청했습니다. 3월에는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판매하는 에버라이트의 '고출력 발광다이오드(LED) 제품'에 대해서도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지적재산권이 존중받는 글로벌 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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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tnews.com/20170525000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