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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선 '샘표식품' 대표가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샘표식품'은 간장, 된장 등 장류식품의 나트륨 저감화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양조간장 제조시 탈염공정을 도입해 나트륨 함량을 28% 이상 낮추고, 된장의 숙성 조건을 변경해 염도를 12.5%에서 11.5%까지 줄이는 등 식품 안전과 고객 건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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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2년 출시한 세계 최초의 식물발효 요리에센스 '연두'는 천연 염미성분으로 짠맛을 늘려 소비자들의 나트륨 섭취를 대폭 낮췄습니다.

​'샘표식품'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데 부응해 나트륨 함량을 줄인 저염 장류식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샘표식품'만의 독자적인 발효 및 탈염기술을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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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5123931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