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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회원사 '크루셜텍'이 중국 중환그룹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지문인식 스마트카드를 현지 시장에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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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은 금융, 결제, 근태 관리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카드 지문인식 모듈 핵심 기술을 제공하고, 중환그룹은 합작회사 운영 및 판매를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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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은 모바일 지문인식 솔루션인 바이오매트릭 트랙패드(Biometric TrackPad: BTP)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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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준 '크루셜텍' 대표는 "연간 27억 장에 달하는 글로벌 신용카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먼저 중국 내수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라며, "중환그룹의 영업 기반을 토대로 지문인식 신용카드를 빠르게 확산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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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tnews.com/2017051100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