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이 출판업계 최초로 웹드라마 제작 투자에 나섰습니다.
'미래엔'은 26일 웹드라마 제작업체인 '컨버전스티비' 투자를 발표하면서, 출판과 미디어를 결합한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래엔'은 2015년 과학 학습만화 '내일은 실험왕'을 소재로 어린이 드라마를 제작해 투니버스(Tooniverse) 채널에서 방영하기도 했습니다.
나경수 '미래엔' 경영기획본부 상무는 "콘텐츠 소비패턴 변화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Over The Top)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인기도서 콘텐츠를 활용한 웹 드라마 제작 편수를 늘려갈 예정"이라면서,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국내 출판 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426000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