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설비 전문기업 '톱텍'과 중소기업청은 27일 중견・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지원할 100억 원 규모의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정윤모 중소기업청 차장, 이재환 '톱텍' 대표이사,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투자기업의 1:1 매칭 펀드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투자하는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는 성공한 개발 제품을 투자기업이 구매하는 조건으로 운영됩니다. '톱텍'과 중소기업청은 각 50억 원씩 100억 원을 투자해 중소 협력사의 공장자동화기기 분야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재환 '톱텍' 대표는 "중소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공장자동화기기 제조분야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관련 기술과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개발된 제품의 판로 확보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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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3/24/0200000000AKR20170324117000030.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