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인 '화승R&A'와 '화승인더스트리'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화승R&A'는 지난해 영업이익 981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4년 주당 1만5천 원 선이었던 주가는 올해 주당 3만5천 원 선에 거래돼 3년여 만에 두배 넘는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화승인더스트리'의 영업이익은 2014년 147억 원, 2015년 443억 원, 2016년 781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최대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화승그룹'이 2013년부터 3세 경영 체제 기반 조성을 위한 승계작업에 본격 돌입해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한 것이 실적・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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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145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