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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가 독일 고혈압 치료제 '트윈스타'의 퍼스트제네릭 '텔로핀정'을 약 2개월 동안 국내 20개 제약사에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트윈스타'는 연매출 800억 원에 달하는 국내 1위의 고혈압 치료제입니다.

'트윈스타'의 조성물 특허 핵심성분인 소르비톨을 만니톨로 변경해 특허를 회피한 '한국콜마'는 지난해 12월 '텔로핀정'을 출시했습니다. '텔로핀정'은 '트윈스타'의 첫번째 복제의약품으로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정인영 '한국콜마' 생명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텔로핀정' 개발은 '한국콜마'만의 높은 기술력과 과감한 투자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철저한 준비와 발 빠른 대응으로 퍼스트제네릭 시장을 선점했다는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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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2230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