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신제품 한컴오피스 'NEO'의 판매 호조와 해외 매출 확대에 힘입어 창립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컴'은 지난해 매출액 1,012억 원, 영업이익 290억 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전년대비 각각 19.2%, 4% 증가한 수치입니다.

작년 6월 경기도교육청의 통합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선정된 한컴오피스 'NEO'는 러시아, 인도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성공해 '한컴'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자회사인 벨기에 PDF솔루션 기업 '아이텍스트(iText)'의 사업 확대도 해외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한컴' 관계자는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신사업 매출 가시화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그룹사들의 해외사업을 통합해 기술, 영업, 마케팅 역량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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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20609531603584&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