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오성엘에스티'가 3년 반 만에 워크아웃을 졸업했습니다. '오성엘에스티'는 25일 공시를 통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절차(워크아웃)가 종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협의회 보유 지분의 46%를 에스맥 컨소시엄이 인수하면서 워크아웃 졸업이 가시화됐습니다. 경영권을 인수한 에스맥 컨소시엄은 신소재 및 바이오 사업 진출을 통해 제2창업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성엘에스티' 관계자는 "워크아웃 기간 동안 태양광 사업부문 매각 등 사업구조조정을 통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신소재·바이오 사업 진출로 재도약을 이뤄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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