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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로닉스', '차량통신(V2X) 기술세미나' 개최

  • 2017-01-25

 

전자부품 및 화학 분야에서 자동차 전장부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켐트로닉스'가 신사업인 차량통신(vehicle to everything: V2X)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켐트로닉스'는 오는 2일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차량통신(V2X)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켐트로닉스 사업 현황, 차량용 IT 및 V2X 통신기술 동향, V2X 통신 기반 차량 테스트 영상 등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 분야 핵심 기술인 V2X는 도로 인프라 및 주변 차량과의 통신을 통해 교통상황, 차량 접근 및 추돌가능성 등 각종 주행 상황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합니다. 지난해 12월 미국 교통부(US DOT)가 차량대 차량통신(vehicle to vehicle: V2V) 기능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발표해 제품 상용화가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켐트로닉스’ 관계자는 "세계 최대 자동차 반도체 기업인 NXP와 손잡고 V2X 모듈을 적용한 스마트 안테나를 개발하는 등 커넥티드카 관련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