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인 '네패스'는 미국 반도체 기술업체 '제너럴비전(GV)'과 인공지능 뉴로모픽 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네패스'는 '제너럴비전'이 설계한 576개의 뉴런을 가진 새로운 뉴로모픽 칩 NM500의 판매와 패키지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을 갖습니다.
NM500의 초도 생산은 2017년 2분기, 본격 양산은 3분기에 시작됩니다. 양사는 추후 차세대 제품개발 및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합작투자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네패스'가 생산하는 NM500은 적은 비용으로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과 개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병구 '네패스' 회장은 "올해 세계 최초로 생산되는 NM500은 IoT, 가정 및 건물 자동화, 자동차, 건강 및 피트니스, 인더스트리 4.0 등 분야에서 최적의 인공지능 솔루션 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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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12358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