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 노선을 인수한 'SM그룹'의 신설법인 'SM상선'이 내년 3월 출범합니다.
'SM상선'은 'SM그룹' 산하 대한해운의 자회사로 편입되어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의 핵심자산과 인력을 승계할 예정입니다. 대표이사로는 김칠봉 대한상선(전 삼선로직스) 사장이 내정됐습니다.
'SM그룹'은 지난달 22일 서울지방법원과 370억 원 규모의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SM그룹'이 인수한 한진해운의 주요 자산은 미주‧아시아 노선의 해외 일곱개 자회사 지분과 영업망, 물류운영시스템, 조직 및 인력 574명 등 입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6500TEU급 컨테이너선 열 한척, 4000TEU급 열척 등 총 스물 한척의 선박을 확보해 내년 3월 글로벌 해운물류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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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121813014023079&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