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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금속공업', 2016년 약진 두드러져

  • 2016-12-16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태양금속공업'이 올 한해 눈에 띄는 약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GM의 '품질 우수상(2015 GM Supplier Quality Excellence Award)'을 수상한 데 이어, 협력사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강좌를 본격화하는 등 명실공히 자동차 부품 분야 선도기업으로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난 9월 수상한 GM의 '품질 우수상'은 품질 결함 '제로' 수준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만족시킨 협력사에게 매년 수여됩니다. '태양금속공업'은 최고의 품질과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같은 달 29일에는 현대·기아자동차 구매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부품 열처리 기술에 관한 직무 강좌를 열어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 내부 전문가 양성 과정 일환으로 마련된 강좌는 열처리 기술의 종류, 공정 과정, 부적합 사례 등에 관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습니다.

 

1954년 고() 한은영 회장이 설립한 '태양금속공업'은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매출 4,824억 원 규모의 국내 최대 자동차 고장력볼트 제조업체로 성장했습니다. 가업승계의 모범 사례로도 손꼽히는 '태양금속공업'의 한우삼 회장은 1971년 품질관리 사원으로 입사해 1991년 사장으로 취임한 뒤 2003년에는 회장에 올라 아들인 한성훈 '태양금속공업' 사장과 함께 회사를 이끌고 있습니다. 1994년 동탑산업훈장을 시작으로, 2004년에는 은탄산업훈장, 2013년에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한우삼 회장은 "'가족주의 경영철학'에 바탕한 굳건한 노사 관계와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토대로 글로벌 무대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