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서연이화', '센트랄' 등 62개 중견련 회원사가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훈・포장 및 수출의 탑을 대거 수상했습니다. 특히 이번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세계경제 저성장과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 등 어려운 대외여건 아래에서도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성과가 돋보였습니다.
수출유공자 부문에서는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습니다. 송무석 회장은 2000년 국내 최초로 후육강관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한국 선박산업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김일영 '서연이화' 상무이사, 이창희 '센트랄' 부장이 '철탑산업훈장'을,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맹주승 '아모텍' 이사, 유국호 '아진산업' 반장, 김정환 '동보' 이사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수출의 탑 부문에서는 산업포장을 받은 '넥센타이어'가 8억불탑에 선정됐습니다. '서울반도체',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이 6억불탑, '서연이화'가 5억불탑, '동진쎄미켐'이 4억불탑을 수상했고, 중견련 회장사인 '신영'과 '유라하네스'가 3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총 30개 회원사가 영광을 안았습니다.
<수출유공자 수상 회원사>
<수출의 탑 수상 회원사>
관련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2/05/0200000000AKR20161205024500003.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