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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실로스탄CR정' 중국 수출

  • 2016-11-18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중국 베이징 메온제약과 743억 원 규모의 '실로스탄CR'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혈전을 녹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항혈전제 '실로스탄CR'은 복용 횟수를 12회에서 1회로 줄인 개량신약입니다. 지난해 1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첫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됐습니다.

 

메온제약은 임상시험을 거쳐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의 수입 의약품 허가(NDA)를 받을 예정입니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이번 수출 계약 체결로 최근 급성장 중인 중국 개량신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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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newsRead.php?no=798386&year=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