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어학사전 서비스 개선과 신규 언어사전 구축을 위해 5년간 100억 원을 투자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프랑스어, 독일어 등 기존 사전을 개정하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사전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보완할 계획입니다. 미얀마어, 아랍어, 네팔어 등 소수 언어 사전도 새롭게 구축합니다.
1999년 영어사전으로 출발한 '네이버' 어학사전은 현재 힌디어, 스와힐리어, 우크라이나어 등 총 37개의 언어 사전과 1195만 개의 표제어, 509만 개 이상의 번역 예문을 제공합니다. '네이버' 영어사전은 온라인 사이트 중 가장 큰 규모인 총 535만 개의 표제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매달 이용자 수 3천만 명 이상인 어학사전은 개정은 물론 새로운 생산 작업이 부족해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사전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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