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콜마’의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3,2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었다. 영업이익은 390억 원으로 22%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 23% 증가한 1,730억 원, 215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오랫동안 공들여온 글로벌 화장품 고객사들의 신제품이 성공적으로 론칭된 것이 큰 성장으로 이어졌다”라며, “한국콜마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유지해 온 치약류와 내용액제의 꾸준한 판매 덕분에 수익성도 개선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콜마’의 지주회사인 ‘한국콜마홀딩스’의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1,667억 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332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은 678억 원, 영업이익은 1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9%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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