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코퍼레이션’ 등 3개 중견련 회원사가 고용노동부가 6일 발표한 2016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포상하는 제도로, 이번 발표에서는 대기업 21개사, 중소기업 32개사, 공기업 7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1년 간 세무조사 유예, 은행대출 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 행정·금융상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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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코퍼레이션’은 열린 경영과 노동조합의 자발적인 참여, 협력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견실한 성장을 배경으로 투자를 활성화하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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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에이엠티’는 ‘상호 신뢰와 존중, 주도적 실천’이라는 경영이념과 인간존중의 문화, 조직 시너지 창출, 노동조합의 ‘一向, 一心, 一意’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성과 창출 및 문화 창달에 적극 노력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2015년에는 노사합의로 성과·능력급제를 실시하고, 임금피크제 컨설팅 및 정년연장 등을 통해 장년층 고용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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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영천에 둥지를 튼 ‘세원물산’은 대규모 설비와 최첨단 라인시설로 최고의 생산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온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다. 경상북도 고용증진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오면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