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아모텍’이 국내 자동차 전장산업 선도업체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1994년 설립 후 휴대전화 부품 생산에 주력해 온 ‘아모텍’은 신소재 기술력을 기반으로 정보기술(IT)과 에너지 분야의 핵심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아모텍’은 ‘Advanced Material On Technology(신소재 기술)’의 약자이다.
과전압으로부터 반도체를 보호하는 ‘칩 배리스터’, 전자파를 감쇄하는 ‘페라이트 시트’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김병규 ‘아모텍’ 대표는 “시장의 수요를 파악해서 짧은 시간에 원하는 소재를 생산하는 기술로 기존 산업의 한계를 극복할 것”이라며, 자동차 부품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정부가 지나치게 ‘신생 벤처’ 지원책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경제 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중견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정부의 기업 지원 정책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모텍’은 지난해 2792억 원의 매출과 207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자동차 자율 주행 기술 발전에 따라 연결성이 중요해지면서 휴대전화 기술을 바탕으로 안테나와 센서, RF칩 등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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