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피스톤’은 1996년부터 500억 원을 투자해 도입한 ‘스마트공장’을 통해 지난해 950명의 종업원이 매출 36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1인당 매출액은 3억 8000만 원이다. 비결이 된 ‘스마트공장’은 기계끼리 대화를 통해 스스로 최적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주조부터 가공, 납품, 출하 관리까지 모든 과정이 중앙컴퓨터의 인공지능으로 실시간 제어된다.
‘스마트공장’ 전환 이전과 비교해 생산량은 25%, 매출은 50% 올랐다. 불량률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품질에 대한 신뢰가 커지면서 2010년부터 벤츠, 아우디, 폴크스바겐 등 독일 완성차업체에 피스톤을 납품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동양피스톤’을 ‘대표 스마트공장’으로 지정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견학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총 575억 원을 투입해 800여개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견인, 5000만 원 한도에서 비용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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