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생체인식 솔루션 전문업체 ‘크루셜텍’은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지난 6일 하노이 인근 박닌성에 위치한 생산법인을 찾아 생산시설을 참관하고 현지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국가주석이 한국 중견기업의 현지 생산현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루셜텍’은 2011년 최적의 생산물류기지로 꼽히는 베트남에서 첫 해외 법인을 가동한 이래 주요 제품인 OTP(Optical TrackPad; 모바일 광마우스)와 BTP(Biometric TrackPad; 모바일 지문인식모듈)를 생산해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에 공급하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해 왔다. OTP와 BTP 모두 베트남 과학기술부 주관 첨단기업 투자유치제도인 하이테크 응용사업 인증을 획득해 다양한 면세 및 감세, 우수 인력 확보 지원 및 산학협력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김종빈 크루셜텍 사업총괄 대표는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한 첨단 제품들을 열 다섯 개 글로벌 고객사로 수출하고 있으며, 주요 원자재생산 및 공정의 현지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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