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희림종합건축사무소가’ 설계한 전력거래소 본사 사옥이 ‘2015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사회공공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정영균 대표는 전력거래소 본사사옥을 설계하면서 디자인과 친환경 부분에 주안점을 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력거래소 사옥 설계에는 세계적인 흐름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법'을 기획 설계 단계부터 도입해 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적용했다. BIM은 건물 시공 전 건물을 모의 시공함으로써 사전에 문제점을 발견, 해결해 원가 절감과 시공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이는 첨단 건축시스템이다. 전력거래소 본사 사옥은 발주, 현상설계, 실시설계, 시공, 준공, 운영 단계까지 모든 과정에서 BIM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건물이다.
정 대표는 "친환경 부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친환경 건물을 만들어 보다 건강한 건물을 만들고자 했다"라면서, "건강한 건물이란 최대한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의 에너지를 활용하는 패시브 건축으로, 이번 설계에서는 특히 한옥의 친환경 요소들을 찾아 접목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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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conomy.hankooki.com/lpage/estate/201511/e2015110417344914191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