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동인기연'이 8일 필리핀 바타안경제특구청과 투자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바타안경제특구청은 바타안주 마리벨레스 자유경제특구 기업투자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미국, 필리핀, 일본 등 국적의 약 293개 기업이 해당 자유경제특구에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에게는 6년간 소득세 면제, 세액공제 제도, 설비에 대한 세금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동 성명문에는 상수도 및 전력 등 인프라 확충, 투자 자산 보호 및 외국 투자기업 직원의 비자 발급 간소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양 기관은 8개월 간의 AI 솔루션 시범 운영 후 정식 도입을 추진하고, 베트남 내 행정 기관·교육 분야로 솔루션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입니다.
동인기연 관계자는 "이번 공동 성명문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인프라와 행정적 지원을 확보하게 되어 향후 생산 효율성 높여 글로벌 공급망 대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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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is.com/view/NISX20250409_000313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