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보미건설'이 아프리카 케냐과학기술원(KAIST) 캠퍼스 준공을 앞두고 ESG 경영 모델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보미건설'은 현지의 기후와 지형을 고려한 친환경 설계를 적용하고, 케냐에서는 최초로 도입된 UHPC(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로 차양 시스템을 시공하는 등 지속 가능한 건축물로의 가치를 극대화했습니다.
'보미건설'은 케냐과학기술원 캠퍼스 건설과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으며, 현지 건설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기술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케냐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학용품 제공하고 현지 학교에 우물을 만들어 주는 등 현지 학생들의 수업 환경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김학현 보미건설 공동대표이사는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아프리카 현지에서 K-건설의 위상을 계속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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