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의 패션의류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 업체인 ‘한세실업’이 베트남, 아이티 등 대미 수출에서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가의 생산을 확대해 2018년까지 매출을 50%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세실업’은 지난해 매출 1조 3000억 원의 60%인 7900억 원을 베트남에서 올렸으며, 베트남의 대미 의류 수출량의 7%를 담당하고 있다.
이용백 대표는 "3년 내 베트남 법인에서의 매출 비중을 1조원 규모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수직계열화를 통해 영업이익도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석훈 ‘한세실업’ 총괄전무는 "TPP 체결과 함께 대미 수출의 관세를 절감할 수 있는 베트남에서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며, "베트남의 네 개 공장 중 최대 규모인 제3생산법인 생산 규모를 현재 51개 라인에서 향후 200개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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