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의류 전문기업인 ‘한세실업’이 아이티 소나피 공단과 신규공장 운영 관련 MOU를 체결했다. ‘한세실업’은 아이티에 5000명 규모의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중남미 지역을 보다 전략적인 생산 거점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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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관계자는 “미국에서 아이티에 제공하는 관세 면제 혜택과 아이티의 풍부한 노동수요, 미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 등은 향후 대미 의류수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수도인 포르토프랭스에 위치한 소나피 공단은 아이티 정부가 전략적으로 운영하는 산업공단으로 항구와 가깝고 산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잘 갖춰져 있어 생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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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100614371988677&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