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우진산전'이 충북 괴산 본사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우리가 만들어 온 50년의 역사, 우리가 만들어 갈 50년의 미래' 슬로건 아래 열린 '기념식'에는 임직원 7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영창 '우진산전' 회장은 기념사에서 "기업의 평균 수명이 25년이 안되고 50년 이상 유지해온 기업은 0.2% 불과하다"라면서, "좁은 길은 힘든 길이고 넓은 길은 편한 길이지만 우리는 편하고 넓은 길보다 힘든 길, 어려운 길을 택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협업과 열정의 마음으로 목표 의식과 도전 정신을 갖추고,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자"라고 임직원을 독려했습니다.
'우진산전'은 1974년 설립된 전동차 전장품 전문 중견기업입니다. 1974년 전동차 필수 부품인 '속도 조절용 저항기'의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국내 전동차 및 전기 기관차 핵심 부품 시장의 기술 혁신을 선도했습니다. 철도 차량 생산 경험 및 기술 노하우를 토대로 2017년 전기버스 분야에 진출, 지난해 4월 김천 전기버스 생산 기지를 구축하는 등 신산업 영역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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