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신영'의 자회사 '카텍'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합니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신영'은 미국 법인 '카텍'이 기업인수목적회사인 '알트에너지애퀴지션(AltEnergy Acquisition Corp)'과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카텍'의 상장은 기업인수목적회사를 우선 상장시킨 후, 투자자로부터 조달한 자금으로 비상장기업을 합병하는 우회 상장 방식인 '스팩(SPAC)' 방식으로 추진됐습니다.
'카텍'은 이번 상장으로 최소 5,000만 달러의 신규 자금을 확보합니다. 신규 자금은 배터리 부품 사업, 글로벌 전기차 차체 부품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카텍'은 2016년 미국 앨라배마주에 설립된 자동차 차체 전문기업입니다. BMW, 벤츠, 폭스바겐, 닛산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865억 원, 영업이익은 5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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