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보령'이 우주정거장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제약 전문기업 '보령'은 '액시엄스페이스'와 합작법인 '브랙스스페이스'를 설립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액시엄스페이스'는 2030년 국제우주정거장을 대체할 민간우주정거장 '액시엄스테이션'을 개발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우주 전문기업입니다. '보령'은 '액시엄스페이스'와 각각 51대 49 비율로 합작법인 '브랙스스페이스'에 공동 출자했습니다. 

'브랙스스페이스'는 '액시엄스페이스'의 지구 저궤도 관련 기술과 우주정거장 인프라를 활용한 모든 사업의 국내 독점권을 갖고 우주정거장 내 연구·실험 플랫폼 서비스, 우주정거장 모듈 공동 개발 등 우주정거장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한국의 저궤도 우주산업 경제 활성화 및 미래 세대 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한국인 유인 우주 개발 프로젝트에도 착수할 계획입니다. ​

임동주 '브랙스스페이스' 대표는 "지난 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되며 우주항공청 설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브랙스스페이스'는 우리나라 민간 기업의 주도로 새로운 우주 사업을 개척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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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110949247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