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미래나노텍'이 이차전지 전구체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글로벌 부품 소재 전문기업 '미래나노텍'은 합작법인 '미래커롱에너지'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청, 군산시청, 한국농어촌공사가 12월 27일 '이차전지용 전구체 생산시설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나노텍'의 이차전지 전구체 합작법인 '미래커롱에너지'는 8,000억 원을 투자해 새만금국가산업단지 6공구 내 6만 평 부지에 이차전지 양극재용 소재 제조 공장을 건립합니다. 신규 공장은 2026년까지 연간 전구체 3만 톤과 황산니켈 1.5만 톤, 2028년까지 전구체 6만 톤과 황산니켈 3만 톤을 생산하는 등 생산 능력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2029년까지 6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합니다.
'미래나노텍' 관계자는 "새만금 공장은 중국 전구체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단결정 전구체를 비롯한 차세대 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미래나노텍'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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