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아바코'가 북미 이차전지 기업과 596억 원 규모의 공정 자동화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매출의 약 28%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계약기간은 2025년 5월까지입니다.
'아바코'는 2000년 설립된 종합 장비 제조 전문 중견기업입니다. 이차전지,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태양광 등 첨단 기술 분야 장비를 제조, LG디스플레이·얼티엄셀즈 등 글로벌 파트너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아바코'는 지난 9월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사인 얼티엄셀즈로부터 665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공정 자동화 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성과를 확대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바코'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북미 기업의 이차전지 공정 자동화 장비 계약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아바코'의 올해 수주량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