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신흥에스이씨'가 울산에 신규 공장 건립을 추진합니다.
글로벌 그린에너지 선도기업 '신흥에스이씨'는 7일 울산시청과 '이차전지 부품 생산 공장 신설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흥에스이씨'는 울산 반천일반산업단지에 804억 원을 투자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규 공장을 건립합니다. 신규 공장에서는 각형 이차전지용 안전 장치 부품을 매월 500만 개 가량 생산할 예정입니다.
'신흥에스이씨'는 휴대폰, 태블릿, 전기자동차 등에 활용되는 소·대형 전지 부품, 배터피 팩 모듈 등을 생산하는 부품 제조 전문 중견기업입니다. 경남 양산, 경기 화성, 부산 기장 등 네 곳에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울산 공장 건립은 팬데믹 이후 전기차 수요 증가, 안전성 중요도 확대 등으로 인한 이차전지용 안전부품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황만용 '신흥에스이씨' 대표이사는 "44년 간 축적한 고도화된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 국내 시장 지배려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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