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동양'이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에 공급할 연소 가스 처리 설비(FGTS) 및 재처리 설비(AHS) 건설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계약 금액은 2022년 동양 매출의 6.41%에 달하는 492억 원입니다.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에너지 전문기업 한양이 광양황금일반산업단지 내 13만 1,570㎡의 부지에 건설 중인 국내 최대 규모 순수 목질계 바이오 발전소입니다. 2025년 말 준공됩니다.
'동양'은 발전소에 FGTS와 AHS를 납품·설치할 계획입니다. 각각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처리 설비, 바닥재 및 비산재 친환경 처리 설비로, 환경 개선 효과가 있어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핵심 설비로 꼽힙니다.
'동양' 관계자는 "오랜 기간 쌓아온 건설 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바이오매스 발전소 설비 공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한편, 사업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수주 활동을 이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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