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한미반도체'가 해외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합니다.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한미반도체'는 베트남 박린 지역에 현지법인 '한미베트남'을 설립했다고 5월 31일 밝혔습니다. 2016년 설립한 대만 현지법인 '한미타이완'에 이은 두 번째 해외법인입니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삼성전자, 인텔, 하나마이크론 등 글로벌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데서 보듯, 베트남은 저렴한 인건비, 풍부한 인적 자원, 안정적인 정치 상황 등 아시아 지역 내 첨단 산업의 공급망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투자처"라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은 "현지 상황에 특화된 영업, 서비스 엔지니어 등 전문가를 통해 현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반도체 생산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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