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켐트로닉스'가 세종에 OLED 식각 제조 시설 증설을 추진합니다.
글로벌 전자·화학 기업 '켐트로닉스'는 소재 제조 전문기업 '레이크테크놀로지'와 공동으로 세종에 2,0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켐트로닉스'는 올해 세종 청송농공단지 1만 6,297㎡ 부지에 OLED 식각 제조 시설을 증설하고, 50여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1983년 설립된 '켐트로닉스'는 전자, 화학, 디스플레이, 자율주행 사업 부문에 사용되는 부품 및 원자재를 생산하는 세종 소재 대표 중견기업입니다. 미국, 유럽, 중국, 베트남 등 생산 거점에서 가전제품, 핸드폰,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되는 부품, 소재 등을 제조해 퀄컴, 삼성전자 등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첨단 기술을 가진 '켐트로닉스'와 '레이크테크놀로지'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응수 '켐트로닉스'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규 사업 육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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