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솔루엠'이 베트남 최대 규모 전기차 충전기 국책 사업에 참여합니다.
전자부품 제조 전문기업 '솔루엠'은 베트남 국영기업 '페트로베트남 전력공사'와 '미래 전기차 충전기 시장 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솔루엠'은 신재생 에너지 관련 최대 규모 국책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페트로베트남'과 손잡고 연내 고전압 축전지 관리 시스템, 에너지 저장 장치 제품을 개발, 내년 양산에 돌입합니다. 올해 안에 베트남 주요 거점 지역에 고정형·이동형 충전기를 보급하고, 베트남 전역에 배터리 교환형 시스템 기반 전기차 충전소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솔루엠'은 전력 모듈, 전자가격 표시기, 반도체 설계, 센서 모듈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는 전자부품 제조 전문 중견기업입니다. 유럽·북미·아시아 등 적극적인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토대로 2022년 역대 최대 매출 1조 6,955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솔루엠' 관계자는 "전력 변환 기술, 통신 기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솔루엠'의 핵심 역량을 검증받아 베트남 최대 규모 국책 사업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라면서, "기존에 영위해온 전력 모듈 사업을 전기차 충전기 관련 사업으로 전환·확대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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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is.com/view/?id=NISX20230426_0002280895&cID=10403&pID=1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