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시노펙스'가 생수 생산용 필터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필터 및 소재 전문기업 '시노펙스'는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에 병물 아리수 생산용 필터를 공급했다고 4월 12일 밝혔습니다.
병물 아리수는 재해 단수 및 국·내외 재난 지역의 비상 공급 등에 사용됩니다. 2001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 지역, 2011년 동일본 지진 피해 지역,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등비상 음용수가 필요한 지역에 약 8,000만 병 이상이 공급됐습니다.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는 '시노펙스'가 공급한 카트리지 필터, MF멤브레인 필터를 활용해 병물 아리수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박병주 '시노펙스' 막여과사업본부장은 "병물 아리수 생산용 필터 공급을 시작으로 반도체 산업용, 해수담수화, 폐수 재이용 및 폐수 처리 분야에 이어 생수용 필터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인도네시아에 운영 중인 멤브레인 필터 방식 정수장 등 '시노펙스'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멤브레인 방식 정수 시장 및 생수 생산용 필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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