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로못 전문기업 '제우스' 등 중견련 회원사가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년 소부장 으뜸기업 지정식'을 개최하고, 반도체, 전기·전자, 디스플레이 등 분야별 신규 소부장 으뜸기업 스물세개 사를 발표했습니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150개 핵심 전략 기술 산업 선도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됐습니다. 2023년까지 총 예순여섯 개 기업이 '으뜸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5년 기술 개발, 사업화 등 글로벌 진출 컨설팅, 수출 자금 융자, 소부장 국제 표준 지원 등 맞춤형 지원 혜택이 주어집니다.
올해에는 반도체 아홉개 사, 디스플레이 네개 사, 자동차 세개 사, 기계·금속 세개 사, 전기·전자 두개 사, 바이오 한개 사, 기초 화학 한개 사 등이 신규 '으뜸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중견기업에서는 반도체 분야 제우스, 와이아이케이, 유진테크, 전기·전자 분야 엠씨넥스, 기계·금속 분야 에스피지, 기초 화학 분야 유니테크 등 중견련 회원사 여섯 곳을 포함해 총 열한 개의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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