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부품 및 모듈 전문기업 '캠시스'의 박영태 회장이 '제26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기술경영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기술경영인상'은 기술경영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기술 혁신을 이끈 경영인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1997년 도입됐습니다. R&D 투자, 연구 성과, 정보 교류 등 산업 기술 발전과 기술 혁신을 이룬 경영인에게 수여됩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사무국은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초소형 전기차, 카메라 모듈, 초음파 지문인식센서 등 전기차 및 IT부품 관련 기술 개발을 주도, 신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매출 성장을 이끄는 한편, '캠시스' 영광군 본사, '캠시스 AS·물류센터' 안성시 설립 등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라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카메라 모듈을 비롯한 기존 사업 영역뿐만 아니라, 최근 주목받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 및 생체 인식 분야 관련 사업에도 속도를 내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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