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농기계 중견기업 'TYM'이 업계 최초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농기계용 트랜스미션 윤활유 'Bio THF 400'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Bio THF 400'은 바이오 성분을 65% 함유한 부품 마찰 및 마모 방지 윤활유입니다. 콩, 코코넛, 유채씨, 야자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원료만 사용, 높은 생분해성을 확보해 이산화탄소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트랜스미션 동력 전달 효율을 제고해 연비 향상, 탄소 배출량 최소화 등에도 기여합니다.
'Bio THF 400'은 미국 농무부가 바이오 기반 제품 활성화를 위해 주관하는 '바이오 프리퍼드(Bio Preferred) 프로그램'에서 친환경 제품 인증을 획득해 미국 연방정부 의무 구매를 비롯한 '바이오 프리퍼드' 인증 제품 대상 혜택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TYM' 관계자는 "2021년 2월 농기계 업계 최초로 ESG 경영을 선언하고, 2022년을 친환경 농기계 생산의 원년으로 삼았던 만큼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트랜스미션 윤활유를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면서, "앞으로도 자연 환경과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R&D 역량을 강화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09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