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부품 및 모듈 전문기업 '캠시스'가 배터리 사업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중견련 회원사 '캠시스'는 초음파 기술을 활용한 전기차 배터리 진단 키트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캠시스'가 개발한 초음파 방식의 진단 키트는 기존 외부 단자 방식에 비해 진동 신호로 데이터를 파악, 배터리 내부의 상태 변화를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누적 데이터로 배터리 수명, 불량 등 문제 상황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해 배터리 안정성도 강화했습니다.
'캠시스'는 관련 기술 두 건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국내외 배터리 기업과 진단 키트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캠시스'가 보유한 초음파 원천 기술을 통해 자체 개발한 배터리 진단 키트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일컬어지는 카메라 모듈, 초소형 전기차 등 배터리 관련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주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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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is.com/view/?id=NISX20221012_0002045258&cID=13001&pID=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