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 필름 전문기업 '미래나노텍'이 이집트에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합니다.

중견련 회원사 '미래나노텍'은 약 51억 원을 투자해 이집트 카이로 외곽 10월6일시(6th of October City)에 생산 법인을 설립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국내 광학 필름 기업 최초 진출입니다.

9월 완공될 이집트 공장에서는 TV용 광학 필름 제조 후공정과 미니 LED 반사 시트 생산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미래나노텍'은 이집트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이집트, 유럽 등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생산 물량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미래나노텍' 관계자는 "이집트 신규 법인에서 '올인원플레이트AIOP' 등 신제품 개발, 원가 절감 등 광학 필름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신사업 모델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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