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 웨어 1위 기업인 '크리스에프앤씨'가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 기업 '국동'을 인수했습니다.
중견련 회원사 '크리스에프앤씨'는 '국동'의 지분 1,204만 6,775주를 340억 원에 취득했다고 11일 공시했습니다.
'국동'은 나이키, H&M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파트너로서 스포츠 웨어, 니트 등을 생산하는 패션 전문기업입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국동'의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해외 현지 공장을 활용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원가 경쟁력 상승도 높여 나아갈 계획입니다.
'크리스에프앤씨' 관계자는 "현지 생산 역량을 갖춘 '국동'을 거점으로 공장 셧다운 등 코로나19가 촉발한 생산 애로를 해소하고, 골프 웨어 등 '크리스에프앤씨'의 주력 의류 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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